경주 동천동에 위치해 있는 중식 고급 식당 라이를 소개한다. 라이는 '오다, 위로하다'라는 의미로 바쁜 일상에 지친 고객분들께 좋은 음식과 최고의 맛으로 위로하고자 하는 오너 쉐프의 요리신념과 철학이 담긴 식당이다.
영업시간 및 위치
새로 오픈한 경주중화요리 전문점 '라이'
중식당 라이
경북 경주시 알천북로 239 1층
매일 11:3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주차는 가게 앞과 대로변 갓길에 주차가 가능하다.
메뉴
메뉴판에서 오너 쉐프의 화려한 경력을 알 수 있다.
63 빌딩 중식당, 호주 아리산, 경주 힐튼호텔 중식당등 화려한 경력이 메뉴판에서 소개되고 잇다.
2인이상의 코스요리도 있으며, 대표 메뉴로는
- 미니 탕수육 12,000원
- 평일 점심한정 마파두부덮밥 7,000원
- 평일 점심한정 짜장면 5,000원
- 오품냉채 50,000원
- 라이 알 짬뽕 12,000원
- 멘보샤 샐러드 25,000원
대표 메뉴뿐 아니라 정말 다양한 종류의 중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평일 점심한정 메뉴는 가격이 저렴해서 좋다.
하절기에는 다양한 고명과 고소한 특제 땅코소스를 더해 특별한 맛과 건강을 챙긴 여름별미 '라이만의 중국식 냉면'을 맛볼 수 있다.
이 식당은 음식물 재사용을 하지 않는 식당이다.
식당 내부는 다른 중식당들과 분위기가 다른 느낌이 든다.
흰색과 조명 그리고 의자 등 예쁘게 꾸며져 있어 분위기가 좋은 식당이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둥굴레차와 기본 반찬이 준비된다.
라이의 모든 음식은 주문 즉시 조리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식당에서 가장 있기 있다는 멘보샤 샐러드
다진 새우를 머금은 바게트 멘보샤와 발사믹 드레싱 + 트러플 풍미가 가득한 샐러드의 조합이다.
멘보샤는 보통 식빵으로 만드는데 이 식당은 바게트를 이용하여 멘보샤를 만들어 더욱 바삭한 식감이 정말 맛있다.
크림새우는 바삭한 중새우 튀김에 상큼한 크림소를 곁들인 요리로 부드러운 크림과 상큼한 소스 그리고 바삭한 튀김옷과 새우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맛있는 요리였다.
깐풍기는 매콤한 깐풍 소스에 동그랗게 튀긴 닭다리살을 볶은 요리인데 생각보다 매콤한 맛이 나의 입맛에는 딱이었다.
류산슬은 다양한 해물과 야채를 채썰어 걸쭉하게 볶은 요리이다.
중식당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메뉴 짜장면과 짬뽕이다.
짬뽕은 해물짬뽕과 라이 알 짬뽕이 있는데 해물짬뽕이다.
야끼우동과 중화비빔밥.
야끼우동은 다양한 해물과 야채가 들어간 매콤한 볶음짬뽕이며, 중화비빔밥은 불향 가득 머금은 해물과 야채를 올린 덮밥으로 맛있었다.
그리고 이 식당은 안심식당으로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다.
후기
Chinese fine dining 라이는 오너 쉐프의 화려한 경력이 인상적이었으며 그에 맞게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았지만 정말 맛있고 독특한 느낌이 들었다.
식당의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각종 음식과 평일 점심한정 저렴한 메뉴까지 골고루 갖추어 있는 인상적인 식당이었다.
먹어본 음식들이 다 맛있었고, 다음에도 한 번 더 방문해 보고 싶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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