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약과 디저트 경주약과방

이번에 새로 오픈한 경주 약과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양반마을인 양동마을에서 생산한 순수 쌀조청과 전통방식을 활용해 매일 약과를 만드는 가게이다. 쌀 조청, 유자, 감태, 흑임자로 4가지 맛의 약과를 먹을 수 있다.

영업시간 및 위치

약과는 예로부터 보약이 되는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가장 사치스러운 간식거리라고 한다.

경주약과방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74 북편동 1층
매일 10:30 - 19:00

황리단길에 위치해 있어 근처 주차가 조금 어렵다.

경주약과방의 내부는 아주 심플하다.

상품을 진열해 놓은 자리와 카운터 정도이다.

입구에서 카운터까지의 거리도 짧은 편이며, 매장 내에서는 앉아서 먹을 공간이 없어 포장만 가능하다.

이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인테리어 자체가 현대식 약방 느낌이 들고 깔끔해서 조금 더 있고 싶기도 했다.

메뉴는 엄청 심플하다.

한 박스만 판매하며 4가지의 맛이 2개씩 들어 있어 총 8개가 들어있다.

가격이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새로운 맛의 약과를 맛볼 수 있다.

마크가 약과 모양의 마크로 되어 있는 포장지.

포장도 가게 분위기와 색상이 아주 잘 어울린다.

경주약과방의 약과는 개별 포장이 된 상태이다.

약과는 보존제와 첨가물 없이 국내산 좋은 재료들로 빚어 만들어 기분 좋은 단맛을 내는 경주약과방.

이 중 가장 궁금한 약과는 감태 약과인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감태와 약과의 조합이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경주 황리단길에 새로 생긴 경주약과방은 4가지의 맛의 약과를 먹어 볼 수 있는 새로운 디저트 가게이다.

다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과 약과의 종류를 직접 고를 수 없으며 무조건 한 상자만 사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보존제와 첨가물이 없으며 건강하고 맛있는 약과를 4가지의 맛(감태, 쌀 조청, 유자, 흑임자)으로 먹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