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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주/경주여행

우양미술관 - 장 줄리앙:여전히, 거기

by 해야diya 2023. 5. 14.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전시 [여전히, 거기]라는 제목으로 이전 전시 [그러면, 거기]에 이어 2023년에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다.

간결한 선과 색으로 우리 주변의 일삼과 사회적 이슈를 참신하고 위트 있게 보여준다.


우양미술관-여전히-거기
우양미술관

영업시간 및 위치

본 전시는 장 줄리앙의 예술세계를 관통하는 작업방식 전반을 감상하고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우양미술관 :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

위       치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호 484-7 우양미술관
기       간  2023.3.3 - 10. 15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17:30(입장마감) 

3월부터 시작해서 10월 중순에 끝나는 이번 전시이다.

주차장은 힐튼호텔 안 주차장 이용 가능하며 무료이다.


소개

우양미술관-입구
여전히, 거기

입구부터 느껴지는 이번 장 줄리앙의 전시.

단순해 보이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든다. 

카운터-우양미술관
우양미술관

카운터 역시 이번 전시와 잘 어울리게 꾸며져 있다.

입장료

  • 성인 18,000원
  • 학생(초, 중, 고) 15,000원
  • 어린이 (3~7세) 12,000원
  • 단체 및 경주 시민은 3,000원씩 할인
  • 경로(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50% 할인
  • 36개월 미만 유아 무료입장(기타 증빙자료)

우양미술관 입장료이다.

우양미술관-장-줄리앙
우양미술관

바닥을 따라 이동하면 가장 처음 보이는 전시품이다.

단순하면서 매력이 느껴진다.

장-줄리앙-그림
우양미술관

입구와는 다르게 입장을 하면 그림들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뷔트 쇼몽, 숲, 진화의 갤러리등 다양한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품-가족
가족

이 전시품은 '가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데 장 줄리앙은 가족과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다. 노란 테이블이 있는 공간은 작가에게 가족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저녁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도록 하는 공간이다.

내부에서-들어가는-입구
우양미술관

안쪽으로 들어가는 입구마저 하나의 전시품이 되어 있다.


100권의 스케치북

벽-장줄리앙-그림-전시
100권의 스케치북

학창 시절부터 장 줄리앙은 작은 스케치북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기록해 왔다.

그동안 그는 자신의 일기장과도 같은 스케치북들을 개인적으로 간직해 왔는데, 이 스케치북에서 작가 작업의 시작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장줄리앙-그림-글
우양미술관

이 공간에는 영상이 하나 상영 중인데 벽에 그림과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이 나오는데 이 사람이 아티스트 장 줄리앙이고 직접 이 공간에서 벽을 꾸민 것 같다.


2층 전시
우양미술관

2층-입구
우양미술관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앞에 500여 점이 넘는 장 줄리앙의 드로잉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500여점의-드로잉
드로잉

단순해 보이면서도 독창성이 넘치는 드로잉들이 많다.

영상의-재료들드로잉
전시품

장 줄리앙은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다니고 있을 때 친구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실험적인 작업을 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물, 회화, 조각등 분야를 넘나드는 작업을 하는 작가가 되었다.

설치-전시품-거울
우양미술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전시품이다.

정면에는 거울이 있어 포토존으로도 좋은 장소이다.

우양미술관

전시품들을 구경하고 지나오면 각종 포스토와 티셔츠들이 전시된 방이 있다.

캐릭터 모양의 의자와 사람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 세트.

독창성이 잘 보이는 공간이다.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
우양미술관

2층 구석에는 전시연계교육 프로그램으로 점, 선, 면 들 여러 가지 조형요소를 활용하여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공간에 있는 도장만을 이용해서 나도 하나 만들어 보았다.

이 정도면 나도?

기념품-장줄리앙
기념품

전시관람을 마치고 다시 1층으로 내려오면 바로 옆에 기념품 판매하는 곳이 있다. 

옷, 천가방, 컵 등 다양한 장 줄리앙 굿즈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사고 싶은 물건들이 많았지만 꾹 참았다.

우양미술관-슈만과클라라
슈만과 클라라

그리고 바로 옆에는 경주에서 유명한 카페 슈만과 클라라가 입점해 있었다. 

다음 일정말 없었다면 대표메뉴 세트 슈클리아노를 한번 먹어 보고 싶었지만 다음에 본점을 방문할 예정임으로 미루었다.


후기

장줄리앙-우양미술관-그림-팜플렛
장줄리앙

장 줄리앙의 이번 전시 '여전히, 거기'는 볼거리가 많은 정말 좋은 전시였다. 

방문 전에 장 줄리앙에 대해 알고 갔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장 줄리앙의 다른 전시가 있다면 방문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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