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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주/경주여행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녹턴>

by 해야diya 2023. 5. 8.

경주 대릉원이 2023년 5월부터 무료개방 한다. 동시에 대릉원을 대표하는 천마총과 황남대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대릉원 녹턴 - 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의 주제로 대릉원의 밤을 미디어아트로 물들이는 행사이다.

대릉원-포토존
대릉원

대릉원 무료개방

경주 대릉원이 5월부터 성인 기준 입장료 3,000원에서 0원으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경주 대릉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여행지인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져 더욱 많은 관광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한다.

경주 대릉원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입장료 무료 (천마총 별도)

대릉원은 무료개방이지만 천마총은 입장료를 받는다.

그리고 이번 무료개방 시기와 맞춰 50주년을 기념하여 <대릉원 녹턴 - 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주제로 밤에 미디어아트 행사를 진행한다.


대릉원 녹턴 - 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 -

대릉원-녹턴-팜플렛
대릉원 녹턴

대릉원 녹턴

일시 '23.5.4 (목) ~ '23.6.4 (일)
시간 19:00 ~ 22:00 (입장마감 21:30)
장소 경주 대릉원

이 행사는 출토된 유물의 고고학적,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현시점에서 재고하는 동시에 이를 첨단 ICT와 예술의 결합에 의한 새로운 시각적, 감각적 콘텐츠로 연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신개념 역사교육의 현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한다.

주된 관람 포인트는

  • 천마총 내부/외부 미디어파사드
  • 사운드 & 라이트 쇼
  • 발걸음 따라 신라여행 (바닥조명)
  • 그림자 연극 <'죽엽군'을 기억하다>
  • 관객참여 인터랙션 프로그램 <Hello, 대릉원>
  • 신라의 별자리
  • 메인 미디어 파사드 <대릉원 팡파르>
  • 관객참여 인터랙션 프로그램 <신라의 얼굴, 우리의 얼굴>
  • 환상 속 요정 (LED링, 레이저라이트, 스모그 효과)

9가지의 주제로 미디어아트가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은 천마총도 무료로 개방한다.

관객참여-인터럭션-신라의-별자리
미디어 아트

처음 마주한 것은 관객참여 인터랙션 프로그램 <Hello, 대릉원>과 연못에 보이는 신라의 별자리이다.

이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조금 오늘날이어서 미디어아트가 시작되어도 사람들이 적었다.

비로 인해 몇 가지 프로그램은 운영을 안 할 수 있다고 한다.

대릉원 미디어아트

관객참여 인터랙션 그로그램은 설치된 기상 측 저 용 바람개비를 돌리면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이 등장하면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프로그램이며, 연못에 라이팅 연출은 첨성대 별기의 별자리들이다.

대릉원-목련-포토존-메인미디어-파사드
메인 미디어 파사드

대릉원의 핫 포토존 인 목련 포토존에서도 메인 미디어 파사드 <대릉원 팡파르>가 진행 중이다.

도착하는 시간, 환생-Rebirth, 23번째 조우, ENTER 등의 주제로 미디어가 상영 중이다.

대릉원 메인 미디어파사드

각 미디어는 주제에 맞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한번 팜플릿에 받았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천마총 내/외부에서도 미디어 파사드가 진행 중이다.

천마총 미디어파사드

미디어를 감상하면서 천마총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천마총 미디어파사드는 천마총의 주인, 마립간의 탄생과 치세, 죽음을 토대로 스토리텔링한 작품이라고 한다.

대릉원-포토존-라이팅
대릉원

대릉원 미디어아트의 2번째 포토존(라이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팅을 이용해서 기존 목련 포토존을 제외하고 2곳을 포토존으로 선정하여 라이팅을 해두었다.

포토존 라이팅

행사가 끝나도 계속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연출이다.

미추왕릉 외벽에서도 미디어아트가 진행 중이다.

키네틱 그림자 연극

이곳에서는 그림자 연극 <'죽엽군'을 기억하다>가 연출되고 있다.

대나무 잎을 귀에 꽂은 병사들이 나타나 이서국 적군을 물리치고 사라졌다는 설화를 토대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라이팅연출-환상속요정
라이팅 연출

바로 옆에서는 환상 속 요정의 주재로 라이팅 연출이 되고 있었다.

LED링, 레이저라이트, 스모그 효과 등으로 연출된 공간이다.


후기

대릉원에서 무료입장 소식과 함께 천마총과 황남대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여 <대릉원 녹턴 - 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선보이는 미디어아트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가 와서 못 본 곳이 있다는 것과 특정 범위에서만 미디어 아트를 진행한 것 정도이다.

하지만 다른 인공적인 구조물을 이용하지 않고 미디어아트를 진행한 점은 대릉원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정말 좋았다.

6월 초까지만 행사가 진행되는데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대릉원이 궁금하시다면

 

경주 대릉원 (포토존 , 천마총, 미추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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