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포토존 , 천마총, 미추왕릉)

경북 경주시에 있는 신라 시대의 고분군이다. 고분은 모두 평지에 자리 잡고 있는 신라시대만의 독특한 무덤군이다. 신라시대의 왕, 왕비, 귀족 등의 무덤 50기가 모여 있다.

대릉원 후문

경주 대릉원

경북 경주시 황남동 31-1
매일 정문 09:00 - 22:00
        천마총 09:00 - 21:30
* 경주 대릉원은 2023년 5월부터 무료 개방으로 관람료가 폐지
   대릉원 내 천마총 관람료는 별도로 장수한다

대릉원은 본래 사적 38호 경주노동리고분군, 사적 39호 경주노서리고분군, 사적 40호 경주황남리고분군, 사적 41호 경주황오리고분군, 사적 42호 경주인왕리고분군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2011년 7월 28일 문화재청이 역사성과 특성을 고려하여 경주평야 한복판에 서로 인접해 있는 신라시대의 고분군을 통합하고 사적 제512호로 재지정하였다.

관람요금

대릉원 관람 요금표이다.
현재는 관람요금을 받고 있지만 5월부터는 무료개방을 하며 천마총만 관람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대릉원 후문

대릉원 후문 입구를 들어서자 바로 나는 포토존을 향해 걸어갔다. 
포토존에는 사람들이 항상 많아서 기다려야 한다.

포토존과 천마총 방향

포토존으로 바로 이동했다.
09:00에 오픈하자 바로 입장을 했는데 사람들이 적고 고요했으며 사진 찍기에 좋았다
날씨가 흐린 게 조금 아쉬웠다.

대릉원

포토존을 가는 길을 조금씩 찍어 보았다.
표지판을 기준으로 0.4km만 걸어가면 되어서 금방 도착한다.
조금만 걸어가니 도착한 포토존

대릉원 포토존

바닥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내가 경주에서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이다.

오픈하자 들어온 거 같은데 앞에 사람들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었다.
대릉원 포토존은 몇 번을 와도 너무 좋은 곳이다.
일찍 오지 않으면 사진 찍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제외하곤...

사진을 찍으면서 같이 찍어둔 동영상이다.
여름에도 와볼 예정이다.
이 공간을 너무 좋아해서 포토 카드도 구입했다.

대릉원 포토존

봄, 여름, 가을, 겨울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포토존을 구경하고 이제 다시 대릉원 내부를 둘러본다.

대릉원

대릉원 특유의 고유함과 평화스러운 느낌이 아주 좋았다,
대릉원을 바라보는 걷는 사이 천마총에 도착하였다.

천마총

천마총

황남동 제155호분으로 1973년도에 발굴 조사를 하는 도중 금관, 팔찌 등의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말의 안장 양쪽에 달아 늘어뜨리는 장니에 그려진 말(천마) 그림이 출토되어 천마총이라 불리게 되었다.

천마총

천마총 내부 사진

천마는 꼬리를 세우고 하늘을 달리는 모습으로 다리 앞뒤에 고리모양의 돌기가 나와 있고 서기를 내뿜는 입의 모습은 신의 기운을 보여주는데, 동물의 신 흰색의 천마가 죽은 사람을 하늘 세계로 실어 나르는 역할이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한다.
천마총을 나와 아까 포토존으로 곧바로 향하여 볼 수 없었던 곳을 둘러봤다.

대릉원 연못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침의 상쾌한 공기 때문인지 독특한 느낌이 든다.

대릉원

이제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미추왕릉

멀리서 미추왕릉이 보인다.

미추왕릉 입구

미추왕릉

경주 미추왕릉

신라 제13대 미추왕을 모신 곳으로 알려져 있다. 미추왕은 경주 김 씨의 시조 김알지의 후예로 제12대 첨해왕이 아들 없이 죽자 김씨 가운데 처음으로 왕위에 올랐고 한다.

미추왕릉에서 바라본 방향

대릉원에서 발견한 고양이

미추왕릉을 나오면서 발견한 고양이
나를 엄청나게 경계? 하는 느낌이었다. ㅠㅠ

대릉원

대릉원 입구

미추왕릉을 끝으로 대릉원 내부 관람이 끝이 났다.
경주의 핫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대릉원 내부의 고요한 분위기를 느끼면서 관람을 하는 것이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