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의 장수 김유신장군의 묘(김유신장군묘)

김유신장군묘

경북 경주시 충효2길 44-7
영업시간매일 09:00 - 18:00 하절기 3월-10월
매일 09:00 - 17:00 동절기 11월-2월

오늘 가 본 곳은
경북 경주시 충효 2길 44-7에 위치한 김유신 장군묘

요금안내

 

관람요금은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

매표소를 방문하고 내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역시나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다.
오늘도 하나의 스탬프를 날인한다.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듯 김유신장군묘 앞에는 벌써 벚꽃이 피고 있다.

김유신 장군묘 주변은 벚꽃구경 하기 유명한 곳이니 이번 벚꽃 시즌에도 사람들로 많이 붐빌 것이다.

봄의 소식을 알리는 벚꽃 계단을 올라와 바로 옆을 바라보니 입구가 있다.

입구를 바로 들어와서 찍은 사진
이때 나는 많이 걸어 다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조금만 걸어 들어오니 바로 김유신장군묘가 눈앞에 보였다.

김유신장군묘 올라가는 2 가지길... 나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갔다.

김유신 묘

사적 제21호 김유신 묘

신라의 장군 김유신의 무덤이다. 무덤은 지름이 30m에 달하는 커다란 규모이며, 봉분은 둥근 모양이다. 봉분아래에 둘레돌을 배치하고 그 주위에는 돌난간을 둘렀는데, 둘레돌은 조각이 없는 것과 12지신상을 조각한 것을 교대로 배치하였다.

12신상은 평복을 입고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몸은 사람의 형체이고 머리는 동물 모양이다.
김유신은 삼국통일에 중심역할을 한 사람이다.
660년에 상대등에 되었으며 백제를 멸망시켰고, 668년에 대총관이 되어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신라 삼국통일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김유신 장군묘 앞 두개의 묘비

묘 앞에는 묘비가 두개 있다.
하나는 조선 숙종 때 경주부운 남지운이 세운 묘비로 '신라태대각간 김유신묘(新羅太大角干金庾信墓)' 이고
다른 하나는 1970년대에 세워진 '개국공순충장렬흥무왕릉(開國公純忠壯烈興武王陵)' 이다.

그렇게 김유신 장군묘를 바라보며 돌아왔다.
그리고 나오는 입구에서 왼쪽에 하나의 건물이 더 있었는데

바로 흥무대왕 김유신 신도비이다.

신라 태대각간 순충장열 흥무대왕 김유신 신도비

이 비석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 장군의 일대기를 기록한 신도비이다. 

그리고 경주 황성공원에는 김유신 장군의 동상이 있다,
이곳을 방문해 보았다면 황성공원을 지날 때 한 번쯤 동상을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