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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주/경주여행

경주 포석정지 (사적 제1호, 연못 위의 정자)

by 해야diya 2023. 3. 17.
경주 포석정지

경북 경주시 배동 454-3
매일 09:00 ~ 18:00 (3월~10월)
매일 09:00 ~ 17:00 (11월~2월)
연중무휴

경주 포석정지

경주 남산 서쪽 계곡에 있는 신라시대 연회장소로 조성연대는 신라시대 연회장소로 조성연대는 신라 제49대 헌강왕대 이전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명필 왕희지는 친구들과 함께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는 동안 시를 읊어야 하며 시를 짓지 못하면 벌로 술 3잔을 마시는 잔치인 유상곡수연을 하였는데 포석정은 이를 본떠서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포석정 주차장

포석정지 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포석계 포석곡 1사지

이곳은 포석계 포석곡 1사지 사유지에 있던 석재유구를 옮겨 왔다고 한다.

포석정지 방문자센터

포석정지 방문자센터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여 들어갈 수 있다.

포석정지에는 애완견, 담배, 음식물 등 반입이 불가능하다.

입구에 들어오자 경주 역사문화탐방 스탬프 투어에 찍을 수 있는 도장이 준비되어 있다.

관람요금 및 주차요금 참고하기 바란다.

매표소에서 직원분이 친절하게 관람할 방향을 알려주신다. 

바로 옆에 있는 영상실로 향하였다.

영상실에서 영상을 관람하고 나오면

포석정지를 본떠 만든 모형?이 있다.

건물에서 밖을 잘 볼 수 있도록 지어졌다.

경치가 한눈에 들어와 좋았다.

포석정지로 향하는 길을 걸어간다.

경주 포석정지

조금만 걷다 보면 경주 포석정지가 보인다.

현재 포석정지는 정자는 없고 풍류를 즐기던 물길만이 남아있다. 물길은 22m이며 높낮이의 차가 5.9m이다. 좌우로 꺾어지거나 굽이치게 한 구조에서 나타나는 물길의 오묘한 흐름은 뱅뱅 돌기도 하고 물의 양이나 띄우는 잔의 형태, 잔 속에 담긴 술의 양에 따라 잔이 흐르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고 한다.

'포석정'이라는 이름은 우리말로 '연못 위의 정자' 라는 뜻으로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반영한 것이다.

포석정지 주변에는 감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목련등 다양한 나무가 심어져 있다.

포석정지는 그렇게 크지 않아 산책하는 느낌으로 돌아다닐 수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오기 좋은 곳 같다.

포석정지를 나오면 포석정 매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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