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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주/맛집과 카페

황리단길 와인샵 PODO(와인 추천, 상그리아)

by 해야diya 2023. 3. 30.

현 위치의  podo 와인샵은 사라지고 다른 가게가 들어왔습니다.
와인을 한병 사기 위해 전부터 점찍어 두었던 황리단길의 와인샵을 다녀왔다.
밖에서 보았을때 이뻐 보여서 벼르고 있던 포도 와인샵.

포도-와인샵-외관
황리단길 와인샵 포도
황리단길 와인샵 PODO

경북 경주시 사정로 46-3
매일 11:00 ~ 22:00

밖에서 보았을때 고급스러운 느낌과 와인가게의 특유 분위기가 나서 방문하고 싶던 포도 와인샵

포토와인샵-시그니처-와인-과자-잔-기프트박스
기프트 박스

샵에 들어오자 포도 와인샵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을 즐겁게 한다.
간단한 와인봐 와인잔도 보이고 기프트 박스도 준비되어 있다.
선물용으로 와인을 생각 중이라면 이 기프트 박스를 선물해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양주-짐빔등
양주

기프트 박스 전시장 바로 뒤로는 양주로 준비되어 있다.
양주는 먹어본 적이 있지만... 내 취향은 아닌 걸로...

와인-진열
진열된 와인

바로 옆으로 이제 와인공장에 온 듯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다.
다양한 와인들이 아주 많이 준비되어 있다.

와인-종류-설명-드라이-스위트-가격
간단한 와인 설명

처음 와인을 마셔보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맛의 와인인지 sweet와 dry 한 와인 사이에 총 5단계로 구분하여 이 와인이 어떤 느낌인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초심자-와인-모음
포도 와인

안쪽으로는 화이트 와인 종류로 sweet 한 와인 위주로 초심자도 쉽게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진열해 둬서 접근성이 좋아 보였다.
나도 스페인을 다녀오기 전까지만 해도 화이트 와인 종류로 많이 마셨다.
레드와인 종류는 너무 dry 한 와인을 많이 마셔서 인지 나에겐 잘 맞지 않았는데
너무 오래전에 마셔서 글을 적으면서 생각해 보니 한번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남긴다면..... 요리할 때 사용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

안주-맥주-치즈
치즈와 하몽등

한쪽코너에는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와 하몽 그리고 맥주와 잔으로 된 작은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하몽이란?

하몽은 스페인식 햄이라고 한다. 하지만 하몽은 먹게 되면 씹히는 느낌 때문에 우리나라 햄과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다른 국가의 생햄들과도 차별화된 일종의 밥반찬 내지는 조미수단이기 때문에 하몬이라고 구별해서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하몽은 한국식? 발음이라고 한다.

잔-과자
진열상품

맞은편에는 이쁘게 만들어진 와인잔과 과자등이 준비되어 잇다.
포도만의 마크도 보이는 것 같아 굿즈도 있는 걸로 보인다.
포도샵의 스마일 캐릭터는 보는 사람마저 웃게 만드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추천와인-포스터-진열상품
추천 와인

구경하는 와중에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는데 직원분에게 묻지도 않고 와인 포도샵에서 추천하는 와인 써져 잇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직원에게 질문을 잘 못하는 나에겐 아주 감사한 포스터이다.
추천하는 와인은 라스 로카스 올드 바인 가르나차 
스체인 가르나차 100%이며, dry 한 와인이다
농익은 크랜베리와 페퍼 섬세한 미네랄 부케가 매력적이며, 다크체리와 진한 과일
둥근 탄닌과 오크의 우아함이 부드럽고 긴 피니쉬가 특징인 5,000L 오크통에서 14-16개월 숙성된 와인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직원분에게 원하는 와인의 특징을 물어보고 추천해 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추천을 해주신다.

와인-추가-다양함
와인 창고

안쪽에도 더 많은 와인이 준비되어 있다.
나는 방문하기 전부터 생각해 두었던 와인은 상그리아이다.

상그리아란?

와인을 베이스로 하여 과일 과즙 등을 섞어서 만든 칵테일로 스페인의 전통 음료이다. 
주재료는 붉은색의 레드 와인이며 여기에 다양한 과일과 탄산수, 설탕등을 넣어서 숙성시킨 와인이라고 한다.
스페인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의 맛을 잊지 못하고 상그리아만 찾고 있다.
원하는 와인이 잘 보이질 않아서 물어보려고 할 때 드디어 찾았다.

롤라이오-상그리아-레드상그리아-와인-병
롤라이오 상그리아 레드

롤라이오 상그리아 레드는 sweet 한쪽에 가까운 와인이다.
원하는 와인을 쉽게 찾고 두 손으로 꼬옥 잡고 와인 라벨을 보니
라벨에 와인의 특징을 나타내듯 과일 모양의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다.

포도-스페셜-콜라보-와인
스페셜 콜라보 와인

그리고 이 와인은 와인샵 포도에서만 팔고 있는 스페셜 콜라보로 제작된 와인이라고 한다.
sweet 와인에 가까워서 초보자도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인 거 같다.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이 와인은 다음에 마셔 보기로 하고 내가 원하던 상그리아 와인을 구매했다.

상그리아-구매-인증
구입한 상그리아 와인

포장 자체는 심플하면서도 와인샵 포도의 글자가 눈에 잘 들어와서 마음에 들었다.

잔-얼음
얼음과 잔

다른 와인들도 같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그리아를 마실 때 나만의 팁이 있다면
꼭 얼음을 준비하여 같이 마시는 것이다.
처음 다른 종류의 상그리아를 마실때 얼음 없이 마셔 보았지만 맛이 생각하던 것과 너무 달라서 실망했었는데
얼음과 같이 마셔본 순간 오??? 하면서 상그리아를 즐겼었다.

와인-따르는사진와인-상그리아
롤라리오 상그리아 레드

와인이 고민된다면 와인샵 포도에서 상그리아 와인을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초보자도 쉽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며, 많이 달지도 않아서 좋은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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