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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주/맛집과 카페

[bar]잔잔한 분위기와 음악이 어울리는 프렙(bar prep)

by 해야diya 2023. 4. 7.

경주 황리단길 근처에 위치해 있는 분위기와 인테리어, 음악이 잘 어울리는 바 프렙(bar prep)을 소개한다.
프렙에는 다른 bar들과 다르게 프렙에서만 즐길수 있는 칵테일 종류가 있는데 오늘 그것을 같이 소개하고자 한다.

프렙-내부-사진
bar prep

경북 경주시 원효로 97 1층
매주 16:00 ~24:00 (수요일 휴무)
라스트 오더 23:30
 
 

bar prep은 외부에 온통 검은색과 통유리만이 보여서 정확하게 술집인지 음식점인지 잘 몰랐다.
bar라는 것을 알게 되고 칵테일 bar 특유의 분위기와 술을 즐기고 싶어 방문하였다.

프렙-바텐더
내부사진

들어서자 칵테일을 제조하는 직원분들의 공간이 가장 눈에 띄웠다.
바로 앞에 앉아서 칵테일을 마실수 있는 자리가 있고 일행이 같이 오면 마실 수 있는 자리도 있다.

메뉴판-칵테일
메뉴판

자리를 정하고 앉자 직원분이 메뉴판을 들고 와 간단한 설명을 해주신다.
왼쪽 메뉴는 이 bar prep에서만 즐길수 있는 칵테일이라고 소개를 해주신다.
메뉴 중에 경주 법주 샤워가 가장 흥미로워 보였으며, 그밖에 에스프레소 마티니, 리볼버, 이탈리안 벅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no알코올 칵테일도 준비되어 있다.
칵테일의 가격은 15,000원 부터 18,000원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아주 조금은 비싼 느낌도 들었다.

메뉴판-양주-음식
메뉴판

glass잔에 나오는 양주도 보이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파스타와 그라탕, 요거트등 취향에 맞게 준비가 되어 있다.
경주 지역의 bar여서 그런가?
메뉴판에 경주 한우 타르타르도 많이 궁금한 메뉴 중 하나였다.

프렙-물-물컵
바 프렙

바 프렙의 물 잔의 물을 비우고 얼마 있지 않아 바로 물을 직접 채워 주신다.
수시로 물이 비어 있으면 채워주시니 따로 직원을 호출하지 않아도 되어서 이야기 흐름이 끊기지 않고 좋다.
10시쯤 방문을 하였는데 사람들이 많다.

봉투-팝콘
팝콘

안주?로 나온 프렙의 팝콘이다.
단짠 단짠한 맛이 손이 자동으로 계속 움직이게 하는 마성의 맛이다.
팝콘을 하나 둘 먹고 바 프렙의 조명, 장식, 음악을 들으면서 조금 기다리는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시그니처-경주법주막걸리-칵테일
경주법주 칵테일

칵테일 경주법주

bar prep에서만 볼 수 있는 경주법주 칵테일이다.
한 모금 마셨을 때 내가 알던 법주가 맞는지 의심이 들정도로 아주 맛있고 바 프렙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칵테일이다.
원래는 칵테일 위에 그림?이 올려진다는데 현재 기계가 고장이 나서 완전체인 경주법주 칵테일은 볼 수 없었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사진으로 확인시켜 주셨다.

칵테일-모스카토-스프리츠
모스카토 스프리츠

칵테일 모스카토 스프리츠

이번 칵테일은 모스카토 스프리츠이다.
너무 강하지도 않은 알코올과 모스카토의 달달함이 느껴지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다.

칵테일-트립투파리

칵테일 트립 투 파리

파리에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파리라는 글자를 보자 그때가 생각나서 주문한 칵테일이다.
파리를 이 칵테일에 담았다고 설명을 해주신다.
칵테일 하나하나 가져오면서 바텐더분들이 설명을 해주셔서 칵테일을 즐기는데 더 좋은 점으로 작용한다.
트립 투 파리의 맛은 장미의 향? 맛? 이 느껴지는 달달한 느낌의 칵테일이다,

말린장미-설탕

위에 올려진 설탕으로 만들어진 조각과 말린 장미
먹을 수 있다곤 하지만 별로 추천은 하지 않는다는 말에 조금 먹어 봤다.
역시 설탕이다.

화이트라구파스타-음식
화이트 라구 파스타

그리고 음식을 하나 주문 했는데 화이트 라구 파스타를 주문했다.
라구파스타의 라구는 이탈리아 요리로 파스타와 함께 전통적으로 제공되는 고기 소스로 정통 라구파스타는 토마토소스를 오랫동안 우리고 끓여 만들기때문에 번거로운 요리라고 한다.
맛은 매우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불고기 파스타? 의 느낌이 들었다.
인터넷에 라구 파스타를 확인한 것은 토마토소스가 베이스여서 붉은색이 있었는데 바 프렙의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색이 다르다.
하지만 맛 하나는 정말 맛있고 파스타와 칵테일의 조합이 아주 좋다.

레드-와인

마치고 서비스로 나온 레드와인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알코올은 강한 편이었지만 아주 맛있다.

바텐더-앞자리-바프렙
바 프렙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바텐더 앞자리에 앉아 프린트가 올라간 경주법주 칵테일을 마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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