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카페 앞에 펼쳐진 유채꽃밭. 베이글 베이글러

경주 황리단길 바로 옆에 위치한 베이글 베이글러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한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이 준비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뷰가 보이는 베이글 맛집

베이글 베이글러

베이글 베이글러

경북 경주시 교촌길 18 베이글 베이글러
매일 11:00 - 20:00

황리단길과 월정교 사이에 있는
베이글 맛집, 뷰 맛집
베이글 베이글러를 소개한다.

베이글 베이글러

확 트인 공간에 베이글 베이글러의 큰 간판이 보인다.
카페의 오픈시간은 11:00이지만 나는 그보다 빠르게 카페에 도착했다.
그 이유는...

유채꽃

카페 앞에 펼쳐진 유채꽃밭을 구경하기 위해서 이다.
상당히 넓은 범위의 유채꽃밭이 앞에 있는 카페가 베이글 베이글러이다.

유채꽃 전경

온통 노란색으로 덮인 들판에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유채꽃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봄에 피는 작고 밝은 꽃인 유채꽃은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 해상이 풀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1962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유채

유채꽃

유채꽃을 한참이나 감상하고 이제 다시 카페로 간다.
베이글 베이글러는 한옥 감성의 카페이다.

베이글 베이글러 야외자리

사진 처럼 야외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고 한옥과 잘 어울리는 나무들이 같이 자리하고 있다.
어느 장소에서든 한옥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페이다.

오픈 전

카페 오픈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카페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유채꽃밭의 영향일까? 아니면 베이글 맛집 영향일가? 
너무 오래기다릴것 같아서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왔다.

굿즈

매장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왼쪽에 베이글 베이글러의 굿즈? 가 보인다. 
내가 본 카페의 이미지를 그대로 잘 담아낸 굿즈로 보인다. 
티셔츠와 모자가 아주 마음에 든다.
이제 구경할 것은 이 카페의 이름에서도 나오는 베이글

베이글

카페에서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드는 베이글이다.
갈릭, 초코, 에그마요, 잠봉뵈르, 플레인, 페퍼로니, 쑥팥, 올리브, 통밀, 오징어먹물, 소금, 참깨, 블루베리, 무화과피칸 베이글등 베이글 맛집답게 아주 다양한 베이들들이 준비되어 있다. 

베이글

바로옆에서 접시와 집게를 들고 베이글을 담아야 하는데
에그마요와 같은 베이글은 이미 접시에 담아 놓은 상태에서 판매 중인 베이글도 있다.
대표 메뉴로는 갈릭 베이글과 초코 베이글, 에그마요 베이글, 장봉뵈르 베이글까지 4가지의 대표메뉴가 있다.

각종 굿즈와 크림

베이글 바로 옆에는 쇼케이스 안에 베이글과 같이 먹을 수 있는 크림치즈를 판매 중이다.
망고복숭아, 메이플 호두, 라즈베리, 블루베리, 바질토마토 등 다양한 종류의 크림치즈가 있으며,
바로 위에 스티커, 그립톡, 머그컵의 굿즈가 판매 중이다.

메뉴판

카페의 음료 메뉴판이다.
아메리카노를 시작해서 라떼, 망고 주스, 에이드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 카페에서는 양송이 스프를 판매 중인데 베이글과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다음에는 양송이 스프를 한번 먹어 볼 생각이다.
사진을 확인하면서 알았지만 우측 상단에 사진을 찍는 나의 모습이 같이 나와서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했다.

굿즈 및 기타물품

계산대 바로 옆에서는 직원이 베이글을 포장하는 고객들의 베이글을 포장하고 있었으며,
그 주변에 베이글 먹을 때 같이 쓸 수 있는 나이프와 칼과 마실 수 있는 물 등 준비되어 있다.

포토존

음료를 주문하고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고 있는 포토존?으로 왔다.
캐릭터와 같은 포즈를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자신만의 포즈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
나는 캐릭터 사진만 남겨본다.

카페 내부자리 입구 옆에는 지도도 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원하는 자리에 앉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베이글러 내부

생각보다 많은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대부분의 자리는 통유리를 통하여 밖을 볼 수 있도록 배치가 되어 있는데,
내부사진을 찍으면서도 보이는 유채꽃
이 카페가 명당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내부를 찍으면서도 보일 정도다.

반대쪽에도 야외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 자리가 특히 유채꽃이 잘 보이는 자리다.

자리를 구경하는 사이에 주문한 올리브 베이글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나름 유채꽃을 바로 보면서 주문한 음료와 같이 사진을 찍어 봤다.
내가 먹은 올리브 베이글은 아주 쫀득쫀득하면서도 맛있었다.

베이글 베이글러 내부

이 카페의 또 다른 장점
YES 키즈존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쓸 수 있게 담요와 아이들 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YES 애완견존? 
애완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는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넓은 야외자리가 있어서 인지 애완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이다.

유채꽃밭에서 바라본 베이글 베이글러

어른들과 아이들 함께 유채꽃을 감상하고 맛있는 베이글을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바로 베이글 베이글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