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베이커리 카페 소디스 커피이다.
경주 현곡에 위치해 있는 소디스 커피는 지나가면서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소나무 숲과 너무 잘 어울리는 카페이다.
경주 소디스 커피
경북 경주시 현곡면 형산로 161
매일 11:00 ~ 22:00
21:00 라스트오더
소디스 카페는 지나면서 저기는 꼭 가봐야겠다고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방문하게 되었다.
간판을 지나 들어오니 포토존이 보인다.
바로 옆에 있는 소디스 커피의 포토존?으로 보이는 공간이 있다.
사진을 잘 찍는 분이라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 거 같아 보였지만
나는 인생샷을 남기진 못한 거 같다. ㅠㅠ
매장 입구에 들어서니 맛있는 빵 냄새가 나를 자극한다.
마음 같아서는 하나씩 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오늘도 빵은 참기로 했다. 살찌니깐... ㅠ
소디스 커피의 케이크이다.
치즈 케이크부터 시작해서 쇼콜라 케이크, 딸기 케이크 티라미수에 딸기 타르트도 있다.
딸기 + 빵 은 실패 할 수 없는 공식이 아닌가?
특히나 소디스 커피의 딸기 케이크는 더 맛있어 보인다.
배가 고파서 일지도 모른다.
소디스 커피의 아메리카노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레이(고소한 맛)과 블루(과일의 산미)맛이 있다.
아메리카노를 먹을 것이라면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다.
나는 고소한 그레이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소디스 커피만의 장점은 바로 소나무 숲이 보이는 통유리된 자리이다.
숲 속의 힐링이라는 타이틀은 단 이유 이기도 하다.
소나무 숲은 자연 그대로를 유지한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실외 자리 역시 장점이 많은 소디스 커피이다.
소나무 숲길 사이사이에 캠핑용 의자와 식탁을 배치하여 소나무 숲 아래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요즘 캠핑에 빠져 있는데 어서 캠핑을 가고 싶은 생각마저 들게 하는 자리이다.
이날은 아쉽게도 날씨가 조금 추워서 밖에서 마실 수 없었다.
야외 자리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게 아쉽다.
자연 그대로의 소나무 숲길에서 마시는 음료!!
이런 게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
다양한 실내 자리 역시 준비되어 있는 소디스 커피
둘러보는 사이에 주문한 커피가 완성되었다.
컵이 아기자기한 게 귀엽다.
소디스 커피는 실외공간은 반려견(소형견)에 한하여 동반이 가능하며
매장전체는 금연구역이고, 지정된 구역에 한하여 흡연이 가능한 카페이다.
그리고 소디스 커피에는 매장 입구옆에 휴대폰 충전기와 담요가 준비되어 있다.
야외자리가 쌀쌀할 때 담요를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다른 매장과 다르게 한 종류의 물만 준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4가지 종류의 물이 준비되어 있다.
그냥? 물과 레몬 물 등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소디스 카페가 마음에 들었다면
소디스 커피에서 판매 중인 소디스 굿즈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텀블러와 머그컵 등 구매욕구가 마구마구 생긴다.
커피는 역시... 아메리카노 고수한 맛이 일품이다.
경주에서 소나무 숲길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커피 한잔을 하고 싶다면 소디스 커피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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