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성왕릉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제 38대 원왕성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릉이다.
경주 원성왕릉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능리 산17번지
입장 무료
왕실의 무덤으로 구분되어 있고 크기는 75,300㎡이다.
1963년 1월 21일에 사적으로 지정된 원성왕릉
원성왕릉은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릉이며, 입장료를 받지 않아서 인지 입구가 따로 설치되어 있지는 않다.
경주 역사문화탐방 스탬프 투어의 한 장소로 지정되어 있어 문화관광해설사의 집이 있다.
도장이 하나씩 늘어 나는 재미는 스탬프 투어를 해보는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경주 사람은 스탬프를 전부 채워도 기념품 지급이 안되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주차장에서 이어진 길을따라서 문화관광해설자의 집을 지나 조금만 걸어오니 바로 원성왕릉이 보인다.
신라 제 38대 왕이 원성왕은 기원전 57년부터 서기 935년까지 신라의 영향력 있는 통치자 중 한명 이다.
원성왕은 785년부터 795년까지 통치 했으며, 전반적으로 통치의 중요한 무화적, 종교적, 군사적 업적으로 특징지어져 신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통치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자 살짝 놀랐다,
석상이 입구를 바로 보고 있도록 만들어저 있는데 이 상은 무인상이라고 한다.
눈이 마주쳤다고 생각한 순간에는 나도 모르게 움찍하게 되었다.
바로옆에 문인상이 세워져 있고 그 옆으로 돌사자 상이 세워져 있다.
원성왕릉의 석상 역시 보물 제 14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성왕릉 석상 및 석주일괄(보물 제 1427호)
사적 제 26호 경주 원성왕릉을 중심으로 좌,우 입구에 석조상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수량은 문,무인 4점과 사자상4점, 석주 2점으로 총 10점의 석상이 세워져 있다.
무인상은 서역인 또는 서역풍을 나타내고 있어서 동서문화의 교류적 측면에서 크게 중시되고 있는 자료이며, 통일신라시대 절정기의 사실적인 조각인 성덕왕릉의 석상을 계승하여 매우 사실적으로 조각된 상이다.
원성왕릉(괘릉)
사적 제26호이다.
삼국사기에는 봉덕사 남쪽에서 화장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김유신장군묘와 마친가지로 무덤을 보호하기 위한 둘레석이 있는데, 이돌에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고, 그 주위를 에워싸고 있다.
원성왕릉을 둘러싸고 있는 12지신상이다.
김유신장군묘에서도 보았던 12지신상을 다시 원성왕릉에서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소나무로 둘러 쌓여진 원성왕릉
별칭으로 괘릉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덤의 구덩이를 팔 때 물이 괴어 관을 걸어두었다는 조선시대의 민간신앙이 결부된 전설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신라능묘 중 가장 완비된 형식을 갖춘것이 원성왕릉이다.
원성왕릉에서 바라본 방향이다. 넓은공터와 잘어울러진 소나무 그리고 석상이 보인다.
신라 제38대왕 원성왕의 무덤과 석상을 관람하고 싶다면 원성왕릉에서 직접 확인을 해본다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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