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지 경주 분황사

분황사는 634년에 지어진 사찰(절)이다.

국보 제 30호로 지정 된 분황사 모전석탑과 화쟁국사비 비석대, 석정, 석조 등이 보존되어 있다.

분황사

 

분황사

경북 경주시 분황로 94-11 분황사
매일 09:00 - 18:00 하절기 이용시간
매일 09:00 - 17:00 동절기 이용시간

 

원효가 이곳에서 화엄경소를 섰다고 하여 원효성지라고 적힌것 같다.

무인매표기

분황사는 무인매표기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주차는 분황사 앞 주차장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분황사 주변은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넓게 펼처진 경치가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서 같이 공유하고자 영상으로 찍어 보았다.

연날리기 대회

오늘은 분황사 바로 옆에서 제16회 경주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있는 날이다.
아직 준비 중이었지만 연을 날리고 있는 사람들
나도 어릴때는 연날리기를 하겠다고 열심히 연을 들고 달리던 때가 생각난다.
잘 못 날리는 날이 많았지만 열심히달리던 때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다.

연날리기

분황사를 방문하면서 연날리기 대회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연 날리는 모습을 한참이나 구경하다가 나도 날리고 싶었지만 차마 연을 구할수 없어서 연날리기 구경을 뒤로하고 분황사로 들어간다.

분황사 연등

입구를 들어서자 옆에 연등을 접수받고 있다.
나는 아직 이렇게 연등을 걸어 본적이 없어서 다음에
같이오는 사람들이 있다면 연등을 신청해서 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

분황사 모전석탑

분황사 모전석탑

모전석탑은 국보 제30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것이 특징이다.
원래는 9층이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지금은 3층만 남아있다. 선덕여왕이 분황사 창건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추측한다.

9층이었을때 의 모습이 궁금하여 조금 찾아 보았지만 다른 탑의 9층만 잔뜩 찾을수 있었다.
지금의 모전석탑은 복원 후 의 모습인데 복원 전의 모습은 다 무너져 가는 느낌을 주고 있다.
복원이 아주 잘된느낌이다.

분황사 화쟁국사비부

분황사 화쟁국사비부

분황사 화쟁국사비부는 원효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석의 받침돌이다.

석정

분황사 석정

이 석정은 분황사에 남아 있는 신라시대의 우물로 '나라를 지키는 용이 물고기로 변한 우물'이라고 해서 호국용변어정으로도 불린다.
이 우물은 틀의 높이가 약 70cm로 외부는 팔각 모양이고, 내부는 원형이다.

약사여래입상

분황사 약사여래입상

보광전 안에 모셔져 있는 약사여래입상
1998년 보광전을 해체하던 중 발견한 기록에 의하면 분황사는 임진왜란 때 불탔으며 보광전은 1680년 5월에 다시 지었고, 불상은 1609년에 동 5,360근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이후에 조성된 불상 중에서 동으로 만들어진 것은 극히 드문 경우라고 한다.

모전섭탑

분황사 전경

분황사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둘러보면 많은 문화재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직접만 질 수 있을것 같았지만 차마 직접 만지지는 못하고 열심히 카메라를 누르기만 했다.

분황사는 다른 절들에 비해 사뭇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반인 금지구역

분황사 내부에는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구역도 있다.

분황사

타종 칠 수 있는 종이 있는데 바로 옆에 타종의 의미를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타종을 치는 사람들이 있을가 조심스레 기다려보았지만 치는 사람이 없어서 종소리를 들을 수는 없었다.

 

 

분황사에 왔을때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아주 맛있는 휘낭시에 빵을 먹으면서 커피를 마셨는데 기억에 남아 카페 방문 예정이라면 한번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분황사 근처 카페

2023.03.27 - [[국내] 경주/카페] - 휘낭시에(빵) 맛집 다과와 (한옥카페)

휘낭시에(빵) 맛집 다과와 (한옥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