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내에 위치해 있는 신라 천년서고는 수장고로 쓰던 건물을 단장하여 만든 서고로
박물관과 신라 및 경주학등 다양한 서적이 보관중이다.
신라 천년서고
경주시 알정로 186, 국립경주박물관 내
10:00 ~ 18:00
주말 및 공휴일 휴관
오늘 소개할 곳은 신라 역사의 기작과 끝을 기록한 신라천년서고이다.
신라 천년서고는 지난번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였을때 주말 이었는데 천년서고는 그날 휴관일이여서 방문을 할수 없었다.
곧 기회가 생길것 같아 결국 방문을 하게 되었다.
월치관 뒤쪽으로 돌아 내려가면 신라천년서고가 보인다.
신라천년 서고를 방문 예정이라면 주말 및 공휴일은 반드시 피하길 바란다.
이전의 나처럼 문닫혀서 바로 볼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수 있다.
열려져 있는 입구를 바라 보니 두근두근 거린다.
입구에 들어서자 신라천년서고의 아름다움에 감동했다.
역사유적지 분위기도 나면서 카페 테라로사를 생각나게 할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책을 편히 볼수 있도록 자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생각보다는 책이 빼곡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은 느낌이다.
이런 분위기를 박물관 서고 라니...
어떻게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있겠는가?
조금만 둘러보니 사진과 같은 신라천년서고 카드가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는 내부 평면도 및 서가 안내 와 이용 안내에 관하여 적혀 있다.
참고로 저작권법에 의거한 부분복사만 가능하며, 복사용지는 직접 가지고 와야 복사가 가능하다.
이렇게 필요한 책을 찾을수 있는 도서검색대가 따로 준비되어 있고 바로 옆에 복사기가 준비되어 있다.
신라천년서고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새롭게 인기를 끄는 공간이다.
수장고로 쓰던 건물을 단장하여 박물관 속 도서관으로 변경하였다고 한다.
이화여대 김현대 교수님이 맡아 구성한 공간으로 역사와 서고의 느낌을 조화롭게 잘 표현한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포토존이다.
밖을 볼수 잇는 통유리와 신라천년서고의 분위기가 잘 녹아 있는 느낌의 자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앉을 수 있는 자리 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취향에 맞게 자리를 찾아 신라의 역사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신라천년서고에는 국립경주박물관도서 뿐만 아니라 경기도 수원화성박물관, 제주 국립박물관, 강원도, 경기도 등 국내 각종 박물관의 전시도록과 신라 및 경주학 관련 도서들을 열람할 수 있다.
그리고 국외 도서 역시 준비되어 있다.
경주학 관련 도서의 경우 박물관과 신라불교, 문화재와 미술, 고고학과 경주라는 주제로 나누저 있고
신라천년서고의 도서는 열람만 가능하고 대출은 불가능하다.
편한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도 준비되어 있고, 의자는 나무여서 딱딱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아주 편한하다.
국립경주박물관을 둘러보다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곳 신라천년서고에서 쉬면서 역사 책을 감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진을 더 열심히 찍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주중에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는 분들은 꼭!! 신라천녀서고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신라천년서고를 구경하고 나오는길에 지난번에 제대로 찍지 못한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을 찍어 보았다.
그리고 국립경주박물관에 대해 작성한 포스팅 링크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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