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실내에서 쉬는 것이 좋겠지만, 7월의 여름 경주를 방문하여 꽃놀이를 즐기보는 것은 어떨까요? 경주에는 수국, 연꽃, 수련, 청보리밭등 아름다운 꽃들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7월의 경주 가볼 만한 곳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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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입니다.
7월이 되면 동궁과 월지 주변의 세계유산구역에서 연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꽃은 보통 7월에서 8월에 피며, 홍색과 백색의 색상이 있습니다.
6월 말에 방문하였을 때는 활짝 핀 연꽃도 있고 아직 꽃봉오리를 터트리지 못한 연꽃도 있네요.
7월이 되면 더 많은 연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통일전
3번째 추천장소는 통일 전입니다.
통일전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장소이자 통일이념의 교육장으로 태종무열왕과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입구 바로 안쪽에 위치해 있는 화랑 전과 연못에 피어있는 수련이 아름답습니다.
수련 역시 7월에서 8월에 피는 꽃입니다.
- 수련과 연꽃의 차이 : 연의 경우 수면 위에 펼쳐진 뜬 잎과 수면 위로 솟아올라 펼쳐진 선 잎이 함께 있으며 꽃이 수면보다 높이 솟아올라 피는 정수식물이며, 수련은 잎이 모두 수면에 펼쳐진 뜬 잎의 부수식물이라서, 수면 위로 잎이 높이 솟는 경우가 없이 꽃도 대부분 수면 높이에서 피고, 발수성이 없어서 잎의 표면에 물이 묻는다.
첨성대
여름철 첨성대 주변은 꽃놀이 다니기 좋은 장소입니다. 양귀비 꽃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어요
특히, 수국은 6월~ 7월에 피는 시기인데 7월에 가장 활짝 피는 시기입니다.
수국은 하얀 수국과, 보라색 수국, 분홍색 수국이 있는데 색깔별로 꽃말이 다르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하얀색은 순결, 보라색은 진심, 분홍색은 처녀의 꿈과 진실된 꿈입니다.
수국이 활짝 피는 시기에 경주를 방문해 보세요!
분황사 청보리밭
정확하게는 분황사와 황룡사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분황사 방향에서 황룡사지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분황사 청보리밭으로 더욱 유명한 것 같네요.
지금은 이것보다 더 초록색이 많아 사진 찍기 좋습니다.
넓은 들판에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곳을 적극추천하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원효 성지라는 분황사가 있어 같이 관람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마무리
7월의 경주 가볼 만한 곳은 여름이기에 더욱 아름답게 피는 꽃놀이 장소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첨성대의 수국, 동궁과 월지의 연꽃, 분황사의 청보리밭, 통일전의 수련 7월에만 만날 수 있는 활짝 핀 꽃들을 보기 위해 경주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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