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안의 '천년 녹과 향을 담다'. 한 공간 한 공간, 겹겹이 쌓인 역사와 멋을 묶인 공간들 속 고도를 녹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공간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경북천년숲정원'의 여름을 알리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소개
경북천년숲정원
주 소 경상북도 경주시 통일로 366-4
운영시간 10:00 - 17:00 (동절기 10:00 - 16:00)
전용주차장이 있어 주차에는 크게 어려움 없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입구 안내판 바로 옆에는 가든센터와 안내 데스트가 있어 처음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곳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짐을 보관하는 보관함이 있어 무거운 짐을 보관할 수 있어요.
경북천년숲정원
조금만 앞으로 가면 경북천년숲정원의 포토존 외나무다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늦게 도착하면 줄을 길게 서서 사진을 찍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일찍 도착해서 사진을 마음껏 찍는 것이 가장 좋아요,
반대쪽에도 외나무다리가 있지만 앞에 찍은 위치보다는 뷰가 적게 나와서 아쉬워요.
여름이라 나무들이 풍성하게 자라 있어 시야를 많이 가리고 있습니다.
가까이서 찍으면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길도 초록빛깔을 입은 모습을 바라보면 특별하게 보이는 느낌이 들고 자연소리 그대로 들어도 좋고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길을 지나다 보면 오른쪽에 지난번 방문했던 서라벌정원에 많은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철쭉원, 종보존원, 천년미소원, 왕의 정원, 암석운, 서라벌광장, 겨울정원, 바닥분수가 있습니다.
여름날씨가 더워 걷는 게 힘들 수 있지만 곳곳에 그늘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쉬어 갈 수 있어요.
이번에 방문하면서 지난번에는 안 가봤던 곳도 방문해 보았습니다.
경북천년숲정원은 크기가 넓은데 아직도 나무를 심고 있거나 외나무다리외에 포토존을 만드는 공간이 있었어요.
아직 주변 정리가 안되어 완성된 모습은 아니었지만 완성된 모습은 외나무다리만큼 인기 있는 포토존이 될 것 같습니다.
천년의 미소원은 경주시의 전통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막새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에 적용한 정원입니다.
흔히 '신라의 미소'라고 불리는데 이곳에서는 엄청 커다란 신라의 미소를 만날 수 있어요.
지난번 방문에서도 보지 못했던 연못입니다.
가든센터 우측에 있는 이곳은 물소리가 들리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였어요.
바로 옆에 쉼터가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몰랐던 장소가 또 하나 있었어요.
바로 가든센터에 위치해 있는 전시홍보관입니다.
월 ~ 금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10:00 - 17:00까지입니다.
토, 일요일 그리고 법정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주말에 방문하여 전시홍보관을 구경할 수는 없었지만 다른 방문객들은 주중에 방문을 하면 방문해 보길 바라요.
후기
이번에 방문한 경북천년숲정원은 이전에는 못 가본 곳을 위주로 방문했습니다.
겨울에 방문했을 때보다 아름다운 모습과 초록빛이 너무 좋은 공간이었고, 포토존인 외나무다리는 여전히 인기 있는 포토존입니다. 한 번가 봐서 웬만한 것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방문하면서 전혀 다른 장소인가 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좋았던 경북천년숲정원 다음에는 전시홍보관과 가을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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