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함 속으로 떠나는 경주 여행 '국가 민속 문화재 양동 마을'

경주에 위치해 있는 국가민속문화재 제 189호 양동마을은 워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양대문벌로 이어 내려온 동족마을로 제법 큰 양반 가옥들이 집단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양동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동마을

양동마을 소개

양동마을에는 다양한 문화재가 있지만 전통 가옥이 가장 독보입니다. 무첨당을 시작해서 4가지의 보물 및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장소가 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위       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25
운영시간 월 ~ 금 09:00 ~ 18:00

주차장은 입구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양동마을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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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 마을 둘러보기

양동마을은 입구 부터 코스모스가 반겨주는 장소였습니다.

꽃이 많이 피는 시기에 가장 이쁠것 같은 곳이네요.

양동마을 코스모스

입구에서 건물 들을 지나야 양동마을에 진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들 마다 다양한 전시도 되어 있어 눈을 즐겁게 하는 공간이었네요.

양동마을 문화관

조금 들어오면 양동마을로 들어가는 양동마을문화관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다양한 전시품과 눈을 즐겁게하는 그림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카페도 있긴 했지만 방문 했을 당시에는 아직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양동마을 내에도 카페와 먹거리가 있습니다.

매표소

양동마을 관람요금표

• 어른 4,000
• 청소년 및 군인 2,000
• 어린이 1,500

단체는 가격이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4월~9월) 19:00 까지, 동절기 (10월 ~3월) 18:00까지 입니다. 

하절기와 동절기마다 마감시간이 다릅니다.

양동마을 티켓

매표소에서 구입을 하고 조금더 걸어 가야합니다.

양동마을 역시 경주 역사문화탐방 스탬프 투어의 한 장소 입니다.

문화 해설사의 집

양동마을 해설사 안내(무료)

1. 10:00
2. 11:00
3. 13:00
4. 14:00
5. 15:00
6. 16:00

위 시간에 무료로 해설사 안내가 있습니다.

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은 고요한 시간의 흐름이 그대로 존재하는 곳입니다. 그곳에 담긴 소박함과 세월의 멋스러움은 우리들에게 이국적인 느낌을 줍니다.

양동마을

한옥 거리를 걷다 보면, 옛 선조들의 품격과 정취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깊고도 오래된 역사가 숨 쉬는 것 같습니다.

체험활동

양동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 곳에서는 전통적인 집들이 조용히 서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소박하게 꾸민 정원에서는 청아한 바람이 불어오고, 마당 안팎으로 자라난 나무와 식물들은 마을 전체를 한 편의 수채화 같게 만듭니다.

 

그럼에도 양동마을은 단지 과거의 유물로만 남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도 여전히 사람들이 살아가며, 그 생활 속에서 예전부터 이어져 온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무첨당

무첨당은 보물 제 41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이자 문신인 회재 이언적 선생의 종가 일부입니다. 이 건물은 조선 중기에 세워졌습니다.

 

무첨당은 상류 주택의 사랑채에 연결된 연장 건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습니다. 손님을 접대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쉼터나 독서 공간 등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

양동마을

양동마을에는 다양한 추천 코스가 있습니다.

 

탐방 1길 부터 탐방 7길 까지 추천코스가 있으며 최소 20분에서 최대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코스가 있습니다.

2시간 소요되는 코스는 양동마을의 대표 가옥 코스로 송첨 종택 - 무첨당 - 향단 - 관가정을 이동하는 경로입니다.

 

팜플렛에 많은 내용이 적혀있으니 확인해보면서 양동마을을 둘러보세요.

수련 연꽃

방문 전까지 몰랐던 연꽃과 수련이 피는 장소.

지금은 메말라 있지만 꽃이 핀 시기에는 정말 아름다울것 같은 장소입니다.

또 하나의 연밭을 알게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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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양동마을은 현재도 사람들이 살면서 관리를 같이 해주는 장소였습니다.

너무 넓어서 양동마을은 하루에 다보기 힘들 정도 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자에 추천 코스가 있었던거 같네요.

 

저는 추천코스를 따라가진 않았고 마음이 가는 곳으로 걸어 다녔습니다.

산책하는 느낌으로 양동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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