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특별전시: 금령, 이디야 카페 )

오늘 가 볼 곳은 국립경주박물관입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입니다. 상설전시로 신라역사관, 신라 미술관, 월지관, 신라천년보고, 옥외전시가 있으면 특별 전시로는 현재 금령 어린 영혼의 길동무 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국립경주박물관 앞에 도착하니 처음 보는 건물이 이네요 (코로나 검사를 하던 곳 같아요)

입장은 무료 입니다.

국립경주 박물관 시설 위치

신라역사관

처음으로 가볼 곳은 신라역사관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큰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아주 옛날에 가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깔끔하고 멋진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그렇게 구경을 하면서 나는 단 하나를 찾고 있었어요  

바로

얼굴무늬 수막새

바로 신라의 미소라고 널리 알려진 얼굴무늬 수막새

일반적인 기와 조성방법처럼 틀에 찍어 일률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먼저 형태를 잡은 후 손으로 직접 빚어 얼굴의 세부 형상을 만들고 도구를 써서 마무리한 작품입니다. 

 옥외전시

국립경주박물관 뜰에는 범종, 석탑, 석불, 석등, 비석받침, 전각 기단 부재 등의 석조품 1,3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경주와 그 주변지역의 옛 절터나 궁궐터, 성터 등에서 옮겨 온 것들입니다. 

성덕대왕신종

 특별전시 금령총

 

금령총은 곱은옥이 없는 작은 금관과 길이가 짧은 금허리띠 사람과 옷, 말갖춤이 잘 표현된 '말 탄 사람 모양 주자' 한쌍 최고 수준의 껴묻거리가 출도되었지만, 금관이 출토된 능묘 중에 가장 작은 무덤

허리 춤에서 출토된 금방울 때문에 <금령총>이라는 이름을 얻은 신라능묘 라고 합니다. 

영상을 보다보니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있었어요

 월지관

월지관은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발견된 약 3만 점의 통일신라시대 문화재 중에서 엄선한 1,100여 점의 문화재를 주제별로 전시하여 통일신라 문화, 특히 왕실의 생활문화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고 이번에 국립경주 박물관을 가게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신라천년서고 때문입니다 !!

바로 가 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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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 이네요... ㅠㅠ

다시 올 이유가 생겼네요 ㅎㅎ

 신라천년보고

신라천년보고는 경상도 지역에서 발굴된 문화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전용 보관시설입니다. 내부에는 관람이 가능한 전시 수장고와 일반 전시실, 소장품 등록실, 열람실이 있으며, 9개의 수장고와 문화재 소독실, 촬영실, 아카이브 자료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소장 발굴품들도 이곳에서 보관되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가보는 곳이어서 많이 기대가 되었어요 ㅎㅎ

멀리서 보이는 신라천년보고

바로 입장해 보았어요 

정말... 너무도 많은 문화재가 있어요...

그런데 건물 크기에 비해 관람 할수 있는 곳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식으로 QR코드도 있어서 자세한 설명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디야커피 (국립경주박물관점)

걷다가 지쳐서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국립경주박물관 내부에 있는 이디야 커피를 갔어요

오늘은 녹차라떼 ㅎㅎ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을따 만든 마들렌(쑥, 흑임자) 도 있네요 ㅎㅎ

경치도 너무 좋았어요

멀리 월정교도 보이고 사진을 찍는걸 잊어 버렸어요 ㅠㅠ

관람을 마치고 돌아 가는 길에 한장 찍었어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