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과 불국사 사이에 위치한 카페 아래헌. 하동저수지를 바라보면서 힐링이 가능한 한옥카페로써 커피맛은 기본이며, 다양한 디저트와 유명작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 아래헌을 소개합니다.
카페 위치 및 영업시간
카페 아래헌
경북 경주시 보불로 181 카페 아래헌
매일 11:00 ~ 20:30 (20:15 라스트 오더)
토, 일 10:30 ~ 20:30 (20:15 라스트 오더)
경주 보불로에 위치한 이 카페는 한옥카페로 유명한 카페이다.
특히 하동저수지를 바로 보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저수지 뷰의 카페로 한옥과 아주 잘 어울리게 지어진 카페이다.
영업시간은 토, 일요일만 다른 날과 다르게 30분 일찍 오픈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편리한 카페이다.
입구를 따라 내려 가는데 마치 센과 치히로에 나올 것 같은 다른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는 느낌이다.
이 카페는 처음에는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다가 지금은 캐어 키즈존, 캐어펫존으로 운영된다.
이곳은 계단과 난간이 많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계단을 내려오자 바로 보이는 저수지 뷰.
한옥건물에 저수지 뷰 그리고 건물과 잘 어울리는 나무들과 막힘 없이 뚫려 있는 뷰가 인상적이다.
카페 아래헌의 포토존.
잘만 찍는다면 인생 샷을 남길 것 같은 장소이다.
카페 메뉴
입구를 들어서면 외관과 다르게 화려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조명이 반겨준다.
카페 아래헌의 베스트 메뉴는
- 아래크림라떼
- 커피그늘아래말차
- 하겐다즈 아포가토
- 과일요거트스무디
- 제주말차딸기라떼
- 과일라떼
- 쑥라떼
- 아래이드
- 노을아래티
- 아래풍경티
- 붉은노을티
등 베스트 음료가 무려 11가지나 되는 카페이다.
메뉴 하나하나가 보기 힘들거나 처음 듣는 메뉴로 구성되어 카페 아래헌만의 독창성이 돋보인다.
디저트 종류로는
- 소금빵
- 포르투갈에그타르트
- 라즈베리 레몬파운드
- 크림치즈브라우니
- 글레이즈도넛
- 딸기도넛
- 아몬드쿠키
- 딸기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에그타르트는 6 pcs씩 20,000원으로 포장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곳 실내에는 특이한 바위가 있는데 중앙에 커다란 바위 위에는 소원을 이루어 주는 듯 동전들이 많이 올려져 있다.
이 바위를 구경하는 것도 이 카페만의 매력이다.
저수지에서 바라본 카페 아래헌.
야외에도 테라스를 비롯하여 많은 자리가 준비되어 있어 저수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문한 홍국쌀 소금빵과 아메리카노이다.
소금빵은 쫄깃쫄깃한 식감에 소금의 짭짤함이 아주 맛있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좋았다.
단점이 있다면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것 정도...?
그리고 방문하였을 당시 카페 아래헌에서는 네이버와 구글에 리뷰를 작성하여 직원분에게 보여주면 아래헌 OPEN 1주년 기념 고급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증정 중이었다.
나도 이벤트에 참여해서 이렇게 이쁜 머그컵을 받았다.
이벤트 기간에 방문하는 분들은 꼭 리뷰 이벤트에 참여해서 선물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카페 갤러리
카페 아래헌에는 다른 곳에는 없는 갤러리가 있다.
갤러리 아래라는 이름으로 작게 그림 전시회를 하고 있는 카페 아래헌.
유명작가의 그림을 전시하는데 방문 당시에는 박은혜 작가님의 'Jourmey to Dream(꿈으로의 여정)'전을 전시 중이었다.
갤러리 아래는 자율적으로 모금함에 넣는 방식이었으면 판매수익은 전액을 기부한다.
엽서는 한 장씩 가져가도 된다는 말에 천 원을 넣고 나도 마음에 드는 엽서만 2장을 골라 기념으로 챙겼다.
갤러리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카페에서 갤러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신기했다.
후기
카페 아래헌은 저수지 뷰의 한옥 카페로 분위기와 풍경을 전부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거기에다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갤러리를 구경할 수 있어서 더욱 장점이 많은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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