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시기에 못 보거나 벚꽃이 지는 모습을 보고 아쉬웠다면 아직 하나가 남아 있다.
바로 겹벚꽃이다.
2023년 비 오는 날 겹벚꽃을 구경하러 불국사를 방문한다.
2023년 4월 15일 방문한 겹벚꽃의 현재상황이다.
벚꽃이 지는 모습을 보고 많이 아쉬웠는데
벚꽃보다 2주 정도 늦게 피는 겹벚꽃이 생각나서 불국사를 방문했다.
주차는 불이문 주차장과 불국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겹벚꽃은 왕벚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색은 벚꽃보다 더 진한 분홍색상의 겹벚꽃
비 오는 날 이른 아침인데도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불국사를 방문했다.
이번 벚꽃개화 시기가 작년보다 빨랐는데
겹벚꽃 개화시기도 작년보다 1~2주 정도 빠르다.
겹벚꽃의 상태는 만개한 상태로 보였다.
활짝 핀 겹벚꽃들이 많았지만 아주 가끔 벚꽃이 많이 떨어진 나무도 있다.
다른 겹벚꽃과는 다르게 연한 색의 겹벚꽃도 있다.
날씨가 맑았다면 좋았을 것 같지만 비 오는 날 겹벚꽃 도 운치 있는 느낌이 든다.
겹벚꽃으로 된 터널
불국사 겹벚꽃을 찍으면서 가장 마음에 든 장소 중 하나
개인적으로 포토존이라고 생각이 든다.
벚꽃터널은 많이 보았지만 겹벚꽃 터널은 다른 느낌이 준다.
겹벚꽃 나무 아래에 있으면 벚꽃 비가 내리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온통 겹벚꽃으로 가득 차 있고 바닥에 닿을 듯 말 듯 나뭇가지가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겹벚꽃 나무 한그루가 다른 나무들과 같이 조화가 아주 잘 어울린다.
경주에 있다면 봄이 다 지나가기 전에 불국사의 겹벚꽃을 구경해 보길 바란다.
겹벚꽃을 구경하였다면 경주의 불국사도 구경해 보길 추천한다.
2023.04.05 - [[국내] 경주/경주여행] - 역사와 추억이 살아있는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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