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에 경주 맛집 소향몽은 경주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정갈하고 깔끔한 한정식을 맛집이다. 감태육회주먹밥과 경주의 관광지를 떠올릴 수 있는 동궁과 월지 국수, 차돌박이삼합등 눈과 입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한정식이 준비되어 있는 맛집이다.
영업시간 및 위치
단잠사이에 푸르게 스며든 꿈같은 곳. 소향.
소향몽
위 치 경북 경주시 사정로 57번 길 16 1층 소향몽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 20시 30분이며, 전용 주차장은 없으며 경주공업고등학교 갓길에 주차를 하거나 주변에 주차해서 걸어와야 한다.
인테리어
소향몽은 황리단길에 위치해 있는 한정식 맛집답게 한옥으로 지어져 있다.
입구에서 소향몽의 전체적인 메뉴를 알 수 있어 좋다.
그렇게 많은 좌석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사람이 많을 때는 기다릴 수 있다.
만약 소향몽을 방문 예정 중이라면 네이버를 통하여 소향몽을 검색하여 좌석을 예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메뉴
- 소향몽 2인 정식
- 동궁과 월지 국수 + 육회비빔밥 + 감태육회주먹밥 39.0
- 차돌박이삼합 + 동궁과 월지 국수 + 감태육회주먹밥 42.0
- 육회비빔밥 + 차돌박이삼합 + 감태육회주먹밥 45.0
- 소향몽 3인 정식
- 차돌박이삼합 + 동궁과 월지 국수 + 육회비빔밥 + 감태육회주먹밥 59.0
- 동궁과 월지 국수 14.0
- 차돌박이삼합 19.0
- 육회비빔밥 17.0
그 밖에 곁들임 메뉴와 음료 주류가 준비되어 있다.
소향몽 기본반찬이다.
오징어 젓갈과 파김치, 두부조림, 취나물장아찌? 가 준비된다.
육전과 파절임
이날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육전과 파절임은 비 오는 날 막걸리와 먹기 너무 좋은 메뉴였다.
경주 소향몽의 메인 메뉴 중 하나인 차돌박이삼합이다.
차돌박이 150g, 관자 70g, 청경채와 참나물장아찌, 갓 도정한 쌀로 매일 아침에 지은 밥, 맑은 조개된장국이 같이 준비된다.
고기는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 주셨고 삼합을 같이 먹는 것이 포인트인데 너무 맛있었다.
가장 기대했던 동궁과 월지 국수.
카펠리니 면과 땅콩소스가 들어간 산뜻한 소향몽 육수를 쓰고 새우와 곁들임 만두가 같이 준비된다.
소향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육수가 면과 새우와 아주 잘 어울렸으며, 만두가 하나만 준비된다는 게 조금 아쉬웠지만 정말 맛있었다.
곁들임 메뉴인 감태육회주먹밥이다.
소스와 밥 위로 감태를 둘러싸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육회가 준비되어 있다.
주먹밥도 정말 맛있지만 이 육회도 정말 맛있고 두 가지 요리의 조합이 잘 어울렸다.
밖에는 소향몽의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
동그란 거울을 통하여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소향몽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후기
2인세트에 단품메뉴 하나만 추가했는데 3명이서 배불리 먹기 충분했다.
요리 하나하나의 양도 너무 많지 않았지만 국수와 같이 나오는 만두는 하나뿐인 점은 아쉬웠다.
모든 메뉴에서 소향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함과 맛이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경주 맛집이다.
황리단길에는 경주 먹거리들이 많은데 방문했다면 소향몽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식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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