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에 개성주악과 약과를 판매 중인 양월댁을 소개합니다. 양월댁은 따듯한 달 빛 아래집이라는 뜻으로 외할머니 댁호인 양월댁을 브랜드화하여 2대째 내려오는 전통 디저트 브랜드입니다.
소개
위 치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58-7 양월댁
영 업 시 간 10:00 ~ 19:00
라스트 오더 18:30
정 기 휴 무 매주 수요일, 일요일
전용 주차장은 없어 찾으실 때 황리단길 주변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찾으시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당일 판매완료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입간판에 개성주악과 약과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눈에 잘 보입니다.
개성주악 나오는 시간은 오전 11시라고 적혀 있네요.
바로 먹어 보실 분들은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막 나온 개성주악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양월댁 내부는 아주 단조롭습니다.
카운터옆으로 진열된 상품과 눈으로 보이는 인테리어와 뒤편으로 약과등을 만드는 장소가 있는 것 같네요.
양월댁 메뉴
- 개성주악 2,500
- 약과 아이스크림 5,500
- 양과 9개 세트 9,000
- 약과 15개 세트 15,000
- 진짜 약과쿠키 4,800
- 궁중식혜 4,500
- 파자약과 5,000
- 보자기 선물 포장
양월댁은 전 메뉴가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디저트 가게입니다.
약과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파지약과는 오전 한정 생산이며, 양월댁 전통의 개성주악이 저를 이곳에 방문하게 만든 이유입니다.
양월댁 둘러보기
한쪽에는 파지약과와 약과들이 이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약과는 사지 않았지만 약간 후회가 되네요.
방문한 가장 큰 이유인 개성주악.
우연히 알게 된 이후로 먹고 싶었는데 경주에도 개성주악이 있다는 소문에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개성주악은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 지방에서 약과 등과 함께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나 사용되는 향토음식입니다.
종류는 대부분 시즌과일이나 제철과일 등으로 가장 맛이 좋을 때 먹을 수 있는 과일 등으로 구성되어 개성주악을 맛볼 수 있습니다.
양월댁은 내부에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 포장을 하거나 약과 아이스크림 같은 것은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성주악을 5구 10구짜리를 구매했어요.
5구짜리는 직접 맛보기 위해서 구입을 했고 10구짜리는 선물용으로 구입했습니다.
골고루 담아서 이쁘게 포장해 주셨네요.
제철과일로 만들었다는 생각에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마치며,
개성주악과 약과의 맛집 경주 황리단길 '양월댁'
요즘 인기 많은 약과 맛집이 경주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또다시 방문해서 약과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볼 생각이며, 개성주악은 또다시 선물하는 일이 있으면 또 선물용으로 구입해야겠네요.
개성주악 보관 시에는 냉장 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식감은 약간 쫀득하면서도 과일 맛이 잘 어울리고 달달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너무 달지 않아 더욱 좋았어요. 황리단길의 양월댁 경주를 방문했다면 꼭 한번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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